SK 김강민, 3억원 재계약… 미계약자 박희수만 남아

입력 2014-01-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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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는 19일 외야수 김강민(사진)과 2014년도 연봉을 재계약 했다.

김강민은 지난해 연봉 2억원에서 50% 인상된 3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김강민은 계약을 마치고 “올해는 나뿐만 아니라 팀에게도 중요한 시즌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공수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강민은 2013시즌 10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1, 106안타, 10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5명 가운데 54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남은 미계약자는 박희수(투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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