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황정민, ‘힐링캠프’서 인생 말한다…한혜진 지원사격

입력 2014-01-20 09:27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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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황정민(위)-한혜진(사진 = SBS)

배우 황정민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최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황정민은 20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황정민은 지난 2005년 제23회 청룡영화상 당시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라는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그는 직접 차린 ‘힐링 밥상’을 선사하며 뛰어난 음식 솜씨를 발휘, MC 이경규, 성유리, 김제동을 놀라게 했다.

황정민은 또 배우 인생과 작품 속 비하인드 스토리, 현재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 등을 거침 없이 전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힐링캠프’의 전 MC이자 ‘남자가 사랑할 때’를 함께한 한혜진이 깜짝 등장해 촬영 현장에서 황정민이 보여준 의외의 모습들을 폭로할 예정이다.

‘신세계’ 제작진과 황정민이 만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대책 없고 눈물 나는 황정민의 사랑이야기이다.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