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수학 콘텐츠로 교육업계 본격 진출

입력 2014-01-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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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곽현화가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중등 수학 전문 강사로 지적인 모습을 새롭게 선보인다.

교육콘텐츠 사이트 '37도씨탭'에 따르면 곽현화는 '꽉 잡는 수학'이라는 수학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내놓고 수학 교육업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곽현화가 선보이는 강의 콘텐츠는 중등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강의로 중학교 수학 전 과정을 291강으로 나누어 전문성을 높였다.

이화여대 수학과 출신으로 잘 알려진 곽현화는 앞서 트위터와 팟캐스트 방송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한 대담을 나누며 사회 문제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방송인으로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사회문제와 연계해 풀어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실천해온 것이다.

그런 그녀가 이번엔 수학으로 눈을 돌린 이유는 무엇일까.수학에 관한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수하기 위해서다.

곽현화는 "학창시절 수학 과외를 집중적으로 하며 '쉽게 설명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해왔다"며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노트8.0에 탑재 제공되는 이번 강의는 인터넷 접속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영구적으로 무한반복, 무한시청이 가능해 학생들의 학업능률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다.

또 모르는 문제는 37도씨탭의 질문하기 기능(BM특허)을 활용해 36명의 중등부 수학 강사들의 실시간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온라인 서비스의 약점을 보완한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수학강사로 변신한 곽현화의 모습은 37도씨탭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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