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빌리지 파격세일, 방문 고객 후기 보니..."이래도 되는 거야?"

입력 2014-01-17 21:0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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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빌리지 파격세일, 방문 고객 후기..."이래도 되는 거야?"

(사진=퍼스트빌리지 홈페이지)

퍼스트빌리지가 파격세일을 실시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방문 고객들의 후기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네티즌(ID lyh****)은 "전 품목 90프로 세일은 처음 본다"며 "보통 '줘도 안 입는 것이겠지'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엄청난 상품들을 구입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0만원어치를 단돈 20만원에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네티즌(ID lun****)은 "나이키가 단돈 500원"이라며 "믿기지 않는 가격"이라고 후기를 올렸다.

퍼스트빌리지를 방문한 고객들의 후기에 네티즌들은 "퍼스트빌리지 이래도 되나? 내일 꼭 가야지" "퍼스트빌리지는 남는 게 없겠다" "퍼스트빌리지가 어디에 있다고?" "퍼스트빌리지 가서 다 쓸어올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퍼스트빌리지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나이키 운동화와 골프화 300족을 500원에 한정 판매하고 총 5만 점의 나이키 의류 이월상품을 정상가의 10%에 판매한다. 퍼스트빌리지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하며, 200여개의 브랜드가 한 곳에 모인 국내 최대 규모의 아울렛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