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당정협의를 갖는다.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오리농가에서는 긴급 살처분과 방역이 이뤄졌지만 이미 해당 오리농가가 전국 24개 농장에 오리를 공급한 것으로 밝혀져 AI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서 김학용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또는 여인홍 차관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