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현장을 가다]‘5성 항공사’ 아시아나 글로벌 서비스 세계서 두각

입력 2014-01-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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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자격 유지…아시아선 유일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분야의 국제적 입지는 확고한 편이다. 질 높은 서비스로 손님에게 감동을 주는 승무원의 마인드는 물론 끊임없이 개발되는 고객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이 같은 노력은 두각을 나타내며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이어졌다. 2007년 4월 처음으로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성 항공사’로 인증받은 이후 7년 연속 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5성급으로 인증된 항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7개 항공사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 실제로 지난해 6월 ‘2013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는 ‘아시아 최고 직원서비스상’과 함께 ‘최고 일반석 기내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승무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10년 연속 이어진 것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최고의 기내 서비스임을 입증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일간지 ‘동방조보’ 주관으로 열린 ‘2013 세계여행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제항공사’상을 수상했다. 22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 간 최다 운항 항공사로 △편리한 스케줄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 △최첨단 기재 △중국 각 지점 인근 학교 후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나는 2011년 ‘최우수 국제항공사’, 2012년 ‘여행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월에는 다른 중국 일간지 ‘신문신보’로부터 ‘최고 서비스 항공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결과는 아시아나가 다양한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서비스를 개발해 프리미엄 항공사의 입지를 다지는 데 힘써 온 결과다. 아시아나는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승객을 위한 전담 팀인 프리미엄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승객 개개인의 선호 사항을 반영한 사전 좌석 배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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