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일본 영화 ‘미라클’ 크랭크인 “2월말까지 도쿄 거주”

입력 2014-01-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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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사진 = 뉴시스)

배우 한효주의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군의 사랑과 마법’이 18일 크랭크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미라클 데비쿠로군의 사랑과 마법’(이하 ‘미라클’)은 야마시타 타츠로의 명곡 ‘크리스마스 이브’를 모티브로 한 소설 나카무라 와타루 ‘100번 울 것’을 영화화했다. 크리스마스 밤에 일어나는 네 남녀의 판타지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간조명 디자이너 한국인 태소연 역으로 출연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그녀는 크랭크인 이후 2월 말까지 한 달간 일본 도쿄에 머물며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미라클’에는 한효주 외에도 그룹 아라시의 멤버 아이바 마사키, 에이쿠라 나나와 이쿠타 토마 등 일본 톱스타들이 출연해 일본 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라클’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등으로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누도 잇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014년 가을 일본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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