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지난해 4분기에 26억3000만 달러(약 2조800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25억 달러에서 6.4%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은 51센트 전년의 48센트에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8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125억 달러에서 2.6% 웃돌았다.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의 4분기 매출이 137억2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인텔은 이날 실적 발표에서 오는 3월 마감하는 1분기 매출이 123억~133억 달러일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망치 평균은 128억 달러다.
나스닥에서 이날 인텔의 주가는 전일 대비 0.49% 하락한 26.54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실적 발표 후 3.35%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