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째 점검중인 '바람의 나라'는 무슨 게임?

입력 2014-01-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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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가 서버 정기 점검으로 접속이 불가능 해지며 바람의 나라가 어떤 게임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6년 4월 천리안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나라는 누적 회원수 180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13만 명을 기록, 2011년 최장수 온라인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온라인 게임이다. 대한민국 내 온라인 게임 중 처음으로 대한민국 외의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기도 하다.

바람의 나라는 고구려 2대 왕인 유리왕의 아들 대무신왕 무휼의 정벌담에, 차비 연, 아들 호동 왕자과 낙랑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중첩되는 만화가 김진의 역사 서사극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하는 전쟁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로 서비스 18주년을 맞은 바람의나라는 새로운 시스템과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서비스 초기 버전과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7월 바람의 나라 초기버전 복구 계획을 발표 한바 있다. 이 작업을 통해 현재는 볼 수 없는 바람의나라의 초창기 서비스 버전이 구현될 예정으로, 온라인 게임 시초의 모습 그대로를 복원하고 기록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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