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신임 중앙위 의장에 김태원 의원

새누리당 최대 직능기구인 중앙위원회 신임 의장에 재선인 김태원(경기 고양시 덕양을) 의원이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16일 오후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선거인단대회를 열어 단독 출마한 김 의원을 중앙위 의장으로 확정했다. 중앙위는 직능·정책 전문가 등 약 1만2000명이 소속돼 있다.

김 의원은 취임사에서 “당내 핵심조식인 중앙위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중앙위가 ‘중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용과 소통, 화합에 앞장서 중앙위를 하나로 묶어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당 사무부총장과 중앙위 수석부의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이라크 의원친선협회 회장, 해외개발금융포럼 공동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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