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사진=jtbc)
일명 '에이미 해결사' 검사로 알려진 전 모 검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전 모 검사는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 조사를 맡았던 당시 담당검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전 모 검사는 자신이 기소했던 에이미에 대해 "피고인(에이미)이 범죄 사실을 시인, 반성하고 있지만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낮은 곳에서 속죄의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보이던 전 모 검사는 불과 2년만에 자신이 기소했던 에이미를 위해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 돈을 받게 해줬다. 또 거액의 돈을 빌려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 검사는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에이미 해결사 검사, 도대체 둘 사이에 무슨일이지?" "에이미, 의혹이 산더미다" "에이미 해결사 검사, 결혼도 했다고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