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들이 자금조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기업 단기운영자금 지원사업’ 접수를 17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과 사회연대은행이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단기운영자금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및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11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20개 업체에 3억원 규모가 지원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들이 상환한 자금을 재대출하는 것으로서 자금의 선순환 차원에서 의미가 깊은 사업이다.
자금 지원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재정상태가 열악한 사회적기업의 상황을 고려하여 담보 없이 연 2%의 낮은 금리로 대출한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만기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다.
대출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소개서 등 필요서류를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에서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이다. 지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800여개 업체에 38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