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등세를 이어오던 벽산건설 주가가 9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하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16일 오후 1시48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일 대비 15.00%(1050원) 하락한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총잔량만 110만여주에 달한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벽산건설 우선주도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인수합병(M&A) 이슈로 급등락세를 연출했던 벽산건설 주가는 새해 들어 보름동안 2배 이상 뛰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 급등을 이유로 벽산건설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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