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철도시설공단, 가좌 행복주택지구 시행자로 지정

입력 2014-01-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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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중 사업계획이 가장 먼저 확정된 가좌 행복주택지구의 사업시행자로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이어 이들 2곳이 사업시행자로 추가 지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행복주택 건설 과정에서 필요한 열차 운행 및 이용객 안전관리 업무를, 철도공단은 인공데크의 설계·건설·관리와 인공데크 관련 인·허가 업무를 각각 맡게 된다. 전체적인 사업 총괄은 LH가 맡았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달 말 구체적인 업무 분담 내용을 담은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올해 4월 중 착공이, 2016년 상반기에는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면서 인·허가 절차가 단축되고 사업비 절감, 시공 과정의 안전성 제고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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