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우리기술 손자회사, 보급형 3D프린터 20일 시판 개시

입력 2014-01-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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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속살] 우리기술 손자회사 케이엠씨로보틱스가 3D프린터 ‘아토로’를 오는 20일부터 시판한다.

16일 케이엠씨로보틱스 관계자는 “일반용과 교육용 3D프린터에 대해 양산에 들어갔다”며 “충남교육청 등으로부터 교육용 3D프린터 주문을 받아 생산중” 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딜리, SMEC, 대지디엠피, 하이비젼시스템 등 한동안 조정세를 보이던 3D프린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D프린터 산업의 성장과 삼성전자의 투자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급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D프린터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던 우리기술도 전일 5.79%의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중국산 저가 3D프린터에 따른 경쟁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케이엠씨로보틱스는 A/S망과 컨텐츠 구축을 통해 중국산 저가 3D프린터와 차별화 돼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엠씨로보틱스 관계자는 “3D프린터의 경우 A/S등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노즐 등 소모품이 많은데 일반 프린터와 같이 소비자가 일일이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3D프린터의 경우 컨텐츠가 중요하다”며 “이에 교육용 컨텐츠에 초점 을 맞춰 3D프린터 활용도와 원리를 이해할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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