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트리오 리듬파워, 오는 23일 새 앨범 '월미도의 개들' 발매

입력 2014-01-16 10:29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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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힙합 트리오 리듬파워가 새 앨범 타이틀을 공개했다.

리듬파워의 새 앨범 ‘월미도의 개들’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을 패러디한 제목으로 리듬파워만의 재치가 담긴 이번 앨범을 포괄적으로 설명한다.

스스로를 인천을 대표하는 음악가라 부르며 끊임없이 출신지에 대한 유별난 사랑을 보여줬던 리듬파워가 앨범명을 ‘월미도의 개들’로 정하고 인천을 상징하는 월미도의 이미지들이 조화롭게 담긴 앨범 자켓을 공개하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이 보여줄 것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앞서 발매된 리쌍 개리의 솔로 앨범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월미도의 개들’이 힙합으로 또 한 번 음원 차트를 강타할 수 있을지에 주목된다.

리듬파워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데뷔 후 최초 더블 타이틀곡 선정인 만큼 두 곡으로 그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리듬파워는 오는 23일 ‘월미도의 개들’을 발매하고 오는 25일 ‘2014 리듬파워 집중력’이란 타이틀로 서울 홍대 예스 24 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