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설탕, 1.68% ↓…인도 설탕 생산 증가 전망

입력 2014-01-16 08: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면을 제외하고 상품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6시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8% 밀린 파운드당 15.23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인도는 설탕 생산을 촉진할 보조금을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인도는 수출 증가를 위해 설탕 생산을 늘리려 하고 있다. 인도는 세계 2위 설탕 생산국이다.

미국 농부무에 따르면 전 세계 설탕 재고는 올해 사상 최고치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설탕 공급은 수요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마이클 맥도갈 뉴엣지그룹 수석부대표는 “인도가 자국의 설탕을 수출하려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시장은 추가 설탕 공급을 반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와 오렌지주스, 코코아 가격도 떨어졌다.

2014년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1.30% 하락한 파운드당 117.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13년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24% 내린 t당 145.00달러를, 2014년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04% 하락한 t당 2751.00달러를 기록했다.

면화 가격은 상승했다. 2014년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81% 오른 파운드당 84.41달러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