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중소기업 스마트워크센터 설치비 80% 지원

입력 2014-01-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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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스마트워크센터 확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스마트워크센터 확충을 위해 중소기업 사업주단체나 중소기업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0억원 한도 내에서 시설비용의 80%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부는 우선 다음 달 심의를 거쳐 올해 지원할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서울 양천구 KT 스마트워크센터 목동점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KT는 2009년 스마트워킹 제도를 도입한 이후 서울 7곳, 경기 7곳, 대전 1곳 등 15곳의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방 장관은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드는 것"이라며 "올해 시범적으로 2곳의 민간 스마트워크센터 설치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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