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소속사 "상대방 합의 통해 마무리 지었다"…무슨 일이길래?

입력 2014-01-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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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사진=뉴시스)

음주행패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최철호(44)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상대방과 합의를 통해 마무리를 잘 지었다"고 밝혔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철호 소속사측은 "최철호가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찼다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차량과 차량 사이의 공간이 좁아 문을 여는 과정에서 상대의 차량에 흠집 낸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갔다. 이후 파출소에 재물괴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지만 상대방과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철호는 이날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감격시대' 출연을 앞둔 상황이어서 소속사측이 서둘러 논란을 막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철호는 감격시대에서 일본 여성과 결혼해 조선 독립군 동료들을 배신하는 데쿠치 신조 역으로 출연한다. 1·3회에 특별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최철호는 이미 출연 분량의 촬영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한 매체는 '최철호가 15일 오전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찼다. 차 주인은 욕설 등 난동을 피우는 최철호를 경찰에 신고했다'며 '이에 경찰은 최철호에게 수갑을 채운 뒤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최철호 음주행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철호 음주행패, 잘 마무리 됐다니 다행" "최철호 음주행패, 벌써 두 번째네" "최철호 음주행패, 성남시 봉사상까지 받았다더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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