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15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대회의실에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빙상 대표선수단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김연아는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 각오를 밝혔다.
김연아는 현재 컨디션에 대해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프로그램에 익숙해질 때까지 훈련했기 때문에 지난 대회보다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난 두 대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찾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좀 더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했다”며 “완벽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피겨퀸' 김연아, 빙속여제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