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 사의 표명

입력 2014-01-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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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임기 10개월을 남기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서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1월 취임한 서 사장 임기는 올해 11월까지다. 서 사장은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한국감정원 후임 원장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곧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주택국장과 주거복지본부장 등을 거쳐 2008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을 지냈다. 2009년 11월 부터 2010년 9월까지는 총리실 산하 세종시기획단 부단장을 겸임하고 이후 주택금융공사 사장 취임 전까지 카이스트 건설환경공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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