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러 댓글 내용 살펴보니…'끔찍'

입력 2014-01-14 16:2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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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김가연 악플러 고소(사진 = 김가연 페이스북 )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21명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악플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김가연은 자신의 연인 이자 전 프로게이머인 임요환이 출연하는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지니어스2) 갤러리에 '지니어스2' 논란과 자신의 생각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악플러'들은 "너가 김가연이면 나는 니 XX다", "아줌마 그냥 집구석 청소나 하세요 이딴 XX없는 X소리 찍찍 싸대며 솔로몬 행새 그만하고", "미친X"등 모욕적인 글을 게재했다.

또 이들은 김가연이 전라도 출신임을 거론하며 지역비하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김가연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파악 잘하는데. 생판 첨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하는 듯 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길"이라며 고소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가연 악플러들 너무 심하다" "김가연, 악플러 절대 용서하지 마세요" "김가연 악플러,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