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장편 브랜드 웹툰 ‘연봉신’의 시즌 2를 본격 연재한다.
한화케미칼은 오는 15일부터 ‘연봉신 시즌2, 아프리카에 가다’를 6개월간 매주 수요일에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즌 2의 줄거리는 한화케미칼 기능성소재 개발부에서 ‘드림 컴파운드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주인공 연봉신이 태양광 사업 해외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연봉신이 아프리카 오지에서 각종 방해를 극복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연재된 연봉신 시즌1은 총 22회가 진행되는 동안 회당 평균 조회수 130만건, 누적 조회수 3000만건을 돌파했다. 일반 브랜드 웹툰의 평균 조회수가 20만~30만건인 것에 비해 4배를 넘는 수치이며 네이버 전체 웹툰 인기 순위 상위 30% 이내에 들어가는 결과다.
연봉신의 인기는 B2B 기업 특성상,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인지도 개선에 기여하는 결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입사 지원자가 상반기에 비해 약 1.5배 증가했으며 지원자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 수준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 브랜드전략팀 주철범 상무는 “최근 웹툰의 열풍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웹툰은 젊은 층과의 최적의 소통채널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화케미칼의 사업 분야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만의 기업 문화까지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봉신 시즌2는 한화케미칼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오는 29일까지 갤러리아 상품권, CGV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