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옥외광고, 5일만에 철거? 왜 그랬나 알아봤더니

입력 2014-01-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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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옥외광고

(사진=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옥외광고가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한유라(유인영 분) 의문사에 가해자로 누명을 써 모든 작품과 광고에서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은 나로 인해 아름답다’라는 카피가 쓰여진 전지현의 현수막이 철거되는 장면이 공개됐고, 시청자들은 이 옥외광고가 각각 '실제다', 'CG다'라고 주장했다.

방송 이후 ‘별그대’ 제작진은 전지현 광고판이 실제 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옥외광고는 지난해 12월 말 SBS 일산제작센터 운동장에 세워진 가로 20m, 세로 15m 짜리의 조형물로 밝혀졌다. 실제 옥외광고를 강남의 한 건물에 합성해 방송한 것이다.

전지현 옥외광고에 네티즌들은 "전지현 옥외광고, 이걸 실제로? 대박", "전지현 옥외광고 진짜였어? 헉", "전지현 옥외광고, 전지현 예쁘긴 예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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