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에어가스가 제3공기분리장치(ASU)플랜트를 준공했다. 가스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SKC에 따르면 SKC에어가스는 지난달 울산시에서 제3 ASU PLANT 준공 안전기원제와 동판 제막식을 열었다.
ASU 플랜트는 대형 산업용가스플랜트로,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의 산업용가스를 생산한다. SKC에어가스는 이번 ASU 플랜트 준공으로 76만톤의 산업용 가스 생산능력을 최대 1.5배 가량 늘리게 됐다. 이 가스는 울산에 위치한 화학공장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SKC에어가스 ASU 플랜트 준공 행사에 참석한 박장석 SKC 부회장은 이번 준공으로 산업용 가스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박 부회장은 “새롭게 증설하는 플랜트가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갖추고 무재해 사업장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