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
‘힐링캠프’ 이휘재가 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휘재가 출연해 무뚝뚝하고 무서운 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휘재는 “가족력이 있어서 운전면허를 따지 않으려 했다. 술을 마시면 절제가 되지 않는다. 이에 아버지는 운전면허가 없었다. 그것만은 약속을 지켜주셨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또 “나도 운전면허가 없었지만 연예인이 돼서 놀고 싶은 마음에 면허를 땄다. 그러나 바로 그 다음날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미쳤던 거다”라며 스스로를 자책했다.
이에 이휘재는 어머지에 전화를 걸어 용서를 빌었지만 어머니는 “아버지 MBC 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절망적이었다는 기분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휘재는 강호동과 이경규 덕분에 화를 모면했다. 이휘재는 “아버지는 연예인을 정말 좋아하셨다. 대기실에 찾아오신 아버지가 이경규씨와 강호동씨를 보며 화를 참았다. 정말 한 대도 맞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