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악질 시어머니 윤미라, 이진 구박 또 구박

입력 2014-01-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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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빛나는 로맨스’ 이진이 윤미라에게 이유없이 구박을 당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ㆍ연출 신현창 정지인)’ 16회에서는 시어머니 허말숙(윤미라 분)으로부터 구박을 당하는 오빛나(이진 분)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빛나는 허말숙의 부름을 받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허말숙은 “살림을 해온 것이 없으니, 손녀의 국제학교 입학을 위해 위장이혼을 달라”고 말했다. 이에 오빛나는 황당한 얼굴로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허말숙은 오빛나의 교육열 부족과 어린 적 가정환경 등을 탓하며 계속해서 타박했다.

허말숙의 타박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아이들 교육을 잘 못 시켰다며 오빛나의 어머니까지 흉을 본 것이다. 이에 오빛나는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방에서 뛰쳐나갔다. 그러나 허말숙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이대로 계속 몰아부쳐? 뭔가 다른 방법을 택해야겠는데”라고 말하며 악질 시어머니 본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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