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메기매운탕, “수삼가루로 냄새 제거해요”

입력 2014-01-13 18:52

(사진=방송화면)

‘생방송 투데이’에서 메기매운탕 맛내는 비결이 소개됐다.

13일 저녁 방송된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돈의 맛 대박신화’ 코너를 통해 ‘연매출 9억! 정직한 맛의 약속 메기매운탕’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메기매운탕 맛집은 서울 서초구의 한 맛집이다. 이곳의 메기매운탕 맛내기 비결은 수삼가루였다.

이날 주인장은 부엌에서 무엇인가를 냄비에 넣고 있었다. 노란가루다. 그 노란가루의 비밀은 바로 수삼가루다. 수삼가루는 냄새를 없애고 입맛을 돋아준다는 것이다.

수삼가루를 곱게 갈아서 양념과 함께 넣는 것이 유일한 비결이다. 주인장은 “민물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어느 정도 잡아진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곳 메기매운탕을 맛본 손님들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 고객은 “맛이 없으면 이렇게 먹을 수 있겠냐”라고 말했다. 또 다른 손님은 “맛이 다르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다른 메기매운탕과는 전혀 다르다”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