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의 대체산업육성을 위한 17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사업지원대상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창업, 이전 및 확장하는 기업으로 제조업, 석탄광업 이외의 광업, 관광레저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 농공단지 내 입주 기업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개발사업 시행자 등이다.
지원은 시설자금(50억원 한도), 운전(5억원 한도) 등을 저리 융자를 골자로 한다. 지원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며 광해관리공단 지역진흥실 및 해당 기초자치단체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