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초구청과 함께 서초구에 소재한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4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는 올해 24회째를 맞는 베트남 최대의 종합전시회로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VEFAC(Vietnam Exhibition & Fair Center)에서 열린다. 한국은 1993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전시회 주요 품목은 가정용품, 기계류, 문구·사무기기, 식품·음료, 화장품·미용용품 등 종합 품목이다. 참가모집 신청 대상은 서초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며 최종 참가기업은 10개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최종적으로 선정된 참가기업에게 부스임차료, 부스 장치비, 기본비품 임차비, 기본 조명기기 등 전기공사비(고가의 개별 추가 장치는 제외)를 100% 지원한다. 또한 통역비(1개사 1인), 공동카탈로그 제작과 같은 홍보비도 전액 지원한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5) 또는 서초구청 기업환경과(02-2155-6442)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