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여배우 줄리 가예트와의 염문설에 휩싸였다.
프랑스 연예 전문 주간지 클로저는 10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배우 줄리 가예트와 밀회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해 6월부터 가예트를 비밀리에 만나 왔다.
올랑드 대통령은 클로저 보도에 관해 이날 대통령이 아닌 개인 명의로 성명을 냈다. 올랑드 대통령은 사실 관계를 부인하지 않은 채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1일 ‘MBC 뉴스데스크’는 “프랑스 국민들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했다며 언론사를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