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우영, 박세영 못 알아봐 “같이 광고 찍은 사이”

입력 2014-01-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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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2PM(투피엠)의 멤버 우영이 배우 박세영과 인연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 가상 커플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우영은 박세영에게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영은 ‘우리 결혼했어요’ 개인 인터뷰를 통해 “뭔가 실수를 했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우영은 박세영과 과거 인연을 알아채지 못했고, 박세영은 “저는 처음 본 게 아닌데”라며 함께 콜라 광고를 찍었던 것을 암시했다. 우영은 민망해하며 인터뷰를 통해 “그 때는 박세영이 긴 생머리였다”고 밝혔다.

또, 박세영이 음악 방송 MC를 봤었고, 당시 2PM이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로 지난해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해, 두 사람이 만났던 사실이 알려졌다. 이 때 역시 박세영만 기억하고 있었고, 우영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 이에 우영은 “새해가 되면 지난해 기억은 싹 지운다”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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