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세일은 왜 했나' 비난 폭주…무슨 일?

입력 2014-01-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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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사진=애플 스토어)

애플스토어 '레드 프라이데이' 행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10일 애플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애플스토어는 일 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레드 프라이데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제품인 아이폰5C와 아이폰5S, 아이패드 에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등이 최대 13만여원까지 할인 됐다.

그러나 애플의 최대 할인 행사를 맞이한 네티즌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최신 제품이나 인기 제품들의 할인율이 크지 않았기 때문. 심지어 일부 제품의 경우 해외직구를 통해 살 경우 가격이 더 낮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갑작스런 행사에 행사 직전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역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단 며칠 차이로 더 높은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한 셈이 됐기 때문. 이에 이들은 반품이나 환불을 신청하고 있지만이 역시 쉽지만은 않았다. 한꺼번에 몰린 고객들의 전화로 애플 고객센터와의 통화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였기 때문.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플스토어, 할인행사한다고 광고는 해놓고 이게 뭐하자는 것인지" "애플스토어, 할인해도 비싸네" "애플스토어, 아패드 차액 환불 문의하러 전화했는데 통화 자체가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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