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헌, 과거 행적 살펴보니 '충격'…어땠나?

입력 2014-01-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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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헌

전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이 처형 살해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정상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상헌이 대학 시절부터 문제를 일으켰던 사실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정상헌은 경복고 재학 시절 특출난 재능을 인정받던 선수였다. 하지만 고려대 진학 후 정상헌은 잦은 팀 이탈로 말썽을 빚기 시작했다. 또 팀원들의 금품을 훔치 등 각종 사건을 일으켰다.

2005년 우여곡절 끝에 정상헌은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팀을 이탈하는 등 물의를 일으겼고 결국 오리온스로부터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다. 이후 정상헌은 2009년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상헌,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이구나" "정상헌, 과거에도 문제가 있었네" "정상헌, 죄값을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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