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도희 수빈 사투리 배틀…"도희 사투리가 더 진해"

입력 2014-01-10 14: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도희 수빈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그룹 타이니지의 도희와 달샤벳의 수빈이 tvN '응답하라 1994'의 오디션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수빈과 도희는 전라도 출신 아이돌로 MC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수빈은 자신도 '응답하라 1994'의 조윤진 역 오디션을 봤음을 밝히면서 도희와 94년생 동갑으로 같은 전라도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수빈과 도희에게 전라도 사투리 대화를 제안했다.

유재석의 말이 끝나자마자 도희는 수빈에게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고향이 어딘지 물었다.

수빈은 광주라고 답했고 도희는 자신이 여수 출신임을 밝혔다.

수빈은 "여수 많이 놀러갔다"며 친근감을 표시했지만 여수의 지역 특산물을 알지 못했고 이에 도희는 "모르네.왔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유재석은 "두 분 다 전라도 사투리를 쓰시지만 도희 씨가 더 찐하다"면서 신기해했다.

그러자 도희는 "'응답하라 1994' 감독님이 '너처럼 (사투리가) 심한 애가 없어서 너를 뽑았다'고 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설명했다.

도희 수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희 수빈, 둘다 귀여워""도희 수빈, 전라도 사투리 매력있네""도희 수빈,도희 사투리가 대박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