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70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4-01-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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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3일부터 3일간 서울, 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59건을 포함한 701억원 규모, 45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자치단체가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16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 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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