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가 신규투자 효과 기대감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8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일 대비 4.50%(1800원) 상승한 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후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A3 OLED 신규투자로 장비수주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가 A3 투자로 2015년까지 장비수주 가시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고객사로부터 OLED 핵심 전공정 장비의 최종승인을 획득해 글로벌 장비업체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가총액 대비 50%에 달하는 순현금 3500억원 등 높은 재무 안정성으로 저평가된 성장 가치주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100% 플렉서블 OLED로 구성된 A3 (6세대) OLED 1단계 투자를 조만간 재개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 하반기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과 스마트 워치에 폼팩터 변화 주도를 위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탑재 가능성이 높고, 내년부터 웨어러블 시장이 개화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는 연내 플렉서블 OLED 생산능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