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성균, 깜짝 고백 "'응답하라 1994' 장면 처럼 상경 후 길 읽은 적 있다"

입력 2014-01-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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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삼천포 김성균이 '응답하라 1994'의 한 장면 처럼 상경 후 길잃은 일화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는 ‘2014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무서운 범죄자역에서 귀여운 20대 대학생역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삼천포 김성균, 화제의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중간 투입돼 당당히 주인공이 된 신인배우 서하준, 걸쭉한 사투리로 많은 화제를 낳은 전라도소녀 도희, ‘왕가네 식구들’에서 매력남으로 인기몰이 중인 최상남 역의 한주완, 그리고 2014년 라이징스타로 도약하고 싶은 달샤벳의 수빈이 나와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균은 "실제로 삼천포에서 극단 생활을 했었다" 운을 떼며 "‘응답하라 1994’의 첫 장면처럼 상경해서 길을 잃은 적 있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그는 “무작정 대학로로 와 집을 구했다. 짐을 갖고 다시 서울에 왔는데 계약한 집을 못 찾겠더라. 엄청 헤매다가 결국 길거리에서 함께 올라온 형이랑 엉엉 울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에서 가발을 쓰게 된 비화를 밝혀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 김성균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김성균 기대된다" "해피투게더 김성균, 응답하라 1994 삼천포 좋았는데 도희랑 같이 출연 더 좋네" "해피투게더 , 응답하라 1994 다들 잘 나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9일 밤 11시 10분 '해피투게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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