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도희, 전라도 욕쟁이소녀 사투리 비화 "소속사서 '말금지령' 받았다" 왜?

입력 2014-01-0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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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도희가 전라도 사투리에 관한 비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는 ‘2014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무서운 범죄자역에서 귀여운 20대 대학생역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삼천포 김성균, 화제의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중간 투입돼 당당히 주인공이 된 신인배우 서하준, 걸쭉한 사투리로 많은 화제를 낳은 전라도소녀 도희, ‘왕가네 식구들’에서 매력남으로 인기몰이 중인 최상남 역의 한주완, 그리고 2014년 라이징스타로 도약하고 싶은 달샤벳의 수빈이 나와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방송에서 욕쟁이 소녀 도희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 준 전라도사투리에 관한 비화를 밝혔다.

도희는 “사실 지금은 내가 사투리로 말하면 회사나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신다. 하지만 예전에는 사투리가 너무 심해서 소속사에서 말하지 말라는 ‘말 금지령’을 받은 적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희는 “말을 편하게 못하니 괜히 의기소침해지더라. 원래 성격은 아줌마스럽고 털털한데 표준어를 사용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다른 내가 된다”고 그 이유를 밝혀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 도희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도희 기대된다" "해피투게더 도희, 사투리 너무 좋아" "해피투게더 도희, 응답하라 1994 다들 잘 나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9일 밤 11시 10분 '해피투게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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