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성균 생활고 고백…“데뷔 후에도 공사장서 막노동”

입력 2014-01-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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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로 분한 배우 김성균(사진 = CJ E&M)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 김성균이 데뷔 후에도 생활고를 겪은 사연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2014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배우 김성균, 도희, 서하준, 한주완, 달샤벳 수빈 출연했다.

이날 김성균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게 해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촬영 당시에도 생활이 어려워 공사현장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영화 한 편 한다고 당장 그 출연료로 살아갈 수는 없었다"며 "당시 아기도 태어났고 병원비, 생활비 등 때문에 계속 일을 했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 영화에 자신의 실제 아들이 출연한 비화부터 '응답하라 1994'에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화가 났던 사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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