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김송, KBS 새 파일럿 '엄마를 부탁해' 출연…예비아빠들 해프닝 담는다

입력 2014-01-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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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강원래 부부가 인공 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사진=뉴시스)

KBS가 초보 아빠들의 순풍 프로젝트인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를 제작한다.

KBS 관계자는 "'엄마를 부탁해'는 강원래 김송, 김현철 최은경, 여현수 정하윤, 송호범 백승혜, 이승윤 김지수 등 배수광 김유주 등 총 여섯 부부가 출연한다"며 "MC로는 박지윤이 출연한다. 현재 박지윤은 둘째 임신 중이고 만삭 상태로는 마지막 방송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조MC는 김준현과 성대현, 류지원 산부인과 의사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배수광과 김유주 부부는 SBS '짝'에서 '1억 성형남' '어장관리녀'로 이슈가 됐던 커플로 이후 모임에서 만나 결혼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예비아빠들이 임신기간에 맞춰 예비아빠와 엄마의 행복한 해프닝을 카메라로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총 70분 편성으로 방송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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