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임상단계 글로벌 혁신신약 국제특허 취득

입력 2014-01-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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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는 알츠하이머 치매 등의 퇴행성뇌질환과 만성염증질환의 증상 및 진행을 막는 혁신신약후보 AAD-2004계열의 제법특허를 미국에서 신규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AAD-2004 계열에 대해 통증질환치료에 대한 신규 특허를 일본에서 취득했다. AAD-2004 계열은 mPGES-1 억제제로서 염증활성물질인 PGE2를 선택적으로 줄이고 활성산소를 제거, 퇴행성뇌질환과 염증질환에서 나타나는 병리물질인 염증을 줄이고 조직세포손상을 동시에 방지하도록 도안된 신물질이다.

회사측은 “흔히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을 장기복용하면 위궤양은 물론 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관절염과 같은 만성염증질환 환자에게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mPGES-1은 이러한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블록버스터 소염진통제 약물의 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일라이 릴리, 화이자 등의 글로벌제약기업에서 mPGES-1 억제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책임자인 곽병주 박사는 “전세계 1억명이 넘는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약이 없어 치매 및 만성염증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질환모델에서 탁월한 약효가 입증되었고 동물과 사람에서 충분한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AAD-2004 계열은 이러한 환자를 위한 좋은 글로벌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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