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초록우산 판매수익금 어린이 재단 기부

입력 2014-01-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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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어린이재단 심볼인 ‘초록우산’을 상품화해 판매한 수익금 5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식수개선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초록우산을 브랜드로 우산 3종을 만들어 지난 6개월간 총 5만8000개를 판매했다. 기부금은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아프리카 식수개선사업 ‘워터 포 차일드(water4child)’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진세 세븐일레븐 사장은 “깨끗한 물이 부족해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물과 연관이 있는 초록우산을 나눔 상품으로 기획했다”며 “지구촌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동참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연합환경계획에 따르면 아프리카 빈곤국 어린이 2명 중 1명이 흙탕물을 마시고 있으며, 수인성 질병으로 20초마다 1명꼴로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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