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달동네 소외이웃에게 ‘사랑의 인술’ 펼쳐

입력 2014-01-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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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8~9일 부산시 남구 감만 1동에 위치한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 혜택에 소외된 독거 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마을 주민 120여 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지역은 부산에 남은 마지막 달동네 중 하나로 주거·교통 등 생활여건이 열악해 도심 속 소외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주민 대부분이 의료 취약 계층이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시행하는 의료소외지역 순회진료사업의 올해 첫 활동으로, 실질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곁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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