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크리스 커크ㆍ로리 사바티니와 한조…소니 오픈 10일 티샷

입력 2014-01-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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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캘러웨이골프)

배상문(28ㆍ캘러웨이골프)이 하와이 상륙작전을 펼친다.

배상문은 1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루루의 와이알라에 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 두 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총상금 560만 달러ㆍ59억8000만원)에 출전한다.

지난주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통해 하와이 바람 점검을 마친 배상문은 첫날 크리스 커크(29ㆍ미국), 로리 사바티니(38ㆍ남아공)와 한조에서 플레이한다. 스타트 홀은 1번으로 새벽 2시 55분 출발한다.

배상문은 지난 대회에서 첫날 선두와 3타차 단독 10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지만, 이후 아이언샷과 퍼팅 난조로 고전하며 공동 21위에 그쳤다. 그러나 배상문은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현대토너먼트에 출전, 하와이의 매서운 바람에 적응이 된 만큼 소니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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