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어린이재단과 ‘방학 중 결식아동 지원’ 협약

입력 2014-01-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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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 1,000여명 급식 및 부식 제공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어린이재단과 ‘방학 중 결식아동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과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방학기간 중 학교 급식의 중단으로 인해 결식의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 한 해 동안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하며 1080명의 아동들에게 방학 동안 도시락 및 부식을 제공한다. 이로써 지난 2009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70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결식아동 지원에는 미래에셋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와 미래에셋 계열사의 매칭그랜트 기부금이 포함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과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고 직접 도시락을 나누어주는 등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은 “방학 중에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만큼 저소득층 아동들의 결식 우려가 높다”며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여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겨울을 맞아 지난해부터 실시한 ‘릴레이 사랑의 연탄나눔’을 미래에셋 장학생과 함께 오는 10일 진행하며, 18일에도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올 한 해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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