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도입된 심장혈관조영기(GE Innova 520-Digital Cardiac Angiography)는 미세한 심장혈관도 디지털기술을 이용해 선명하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어 심장혈관은 물론 기타 심장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디지털 3차원 시스템은 한번 촬영으로 여러 각도의 영상을 얻어내므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방사선 피폭선량을 최소화하고 조영제량을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김성덕 원장은 “최신의 첨단 심장혈관 영상장비를 도입해 가동함에 따라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심장혈관·부정맥센터의 이러한 특성화, 전문화는 중앙대학교병원이 국제적 명성을 가진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