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외인‘사자’에 나흘째 강세

입력 2014-01-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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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행렬에 나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0.97%) 오른 509.78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23억원, 기관이 139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40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은 가운데 제약이 5% 넘게 올랐고 오락문화 역시 3% 넘게 상승했다. 그 외에도 제조, 유통, 소프트웨어, 건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등이 1% 넘게 올랐다. 반면 금속, IT부품,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로의 매각 기대감에 셀트리온이 9% 넘게 올랐고 파라다이스 역시 10% 가까이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동서, CJE&M, 포스코ICT, CJ오쇼핑 등이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고 서울반도체,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다음 등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1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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