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4ㆍSK텔레콤)의 선행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ㆍ피홍배)은 8일, 최경주가 후학을 위해 1억6000만원을 재단에 기부 했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자신의 사재를 출연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은 실력은 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들에게 지원된다.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들은 지원금을 통해 중국에서 열리는 ‘최경주 프로와 함께 하는 동계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해 원포인트 레슨과 정기 라운드, 국내외 대회 출전 등 프로그램 참가할 예정이다. 최경주가 호스트로 나서는 CJ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아마추어 선수로서 초청받는 기회도 제공된다.
최경주는 “최경주재단 꿈나무들은 골프뿐 아니라 지덕체 전인 교육을 함께해 차별화ㆍ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골프 꿈나무들이 골프산업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