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센트로엘' 내달 분양

입력 2014-01-08 10:28

강영관 기자 kw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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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가 다음달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엠코타운 센트로엘' 673가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상 13~26층, 11개동 규모 전용면적 95㎡ 161가구, 98㎡ 5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100㎡ 이상 대형 아파트 공급이 주를 이뤘던 위례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조성되는 보행 네트워크 '휴먼링' 안에 위치해 있어 쾌적함과 편리한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휴먼링 안으로는 차량 진입이 제한돼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휴먼링 안쪽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신설예정인 교통수단인 트램과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위례~신사간 경전철 '위례중앙역'(예정)이 가까워 개통 이후 강남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명도 휴먼링 프리미엄을 반영해 결정했다. 센트로엘은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금빛으로 된 둥근부분을 뜻하는 로엘(Roel)의 합성어로, 위례신도시 골든라인에 속해있는 입지를 강조했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 대지면적의 약 40%를 조경공간으로 꾸며 공원형 아파트로 꾸민다. 또 입주후 1년간 '종로학평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복정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2-400-9888